[뉴스] 서울 아파트 주담대 6억원 제한

정부의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의 74%가 대출 제한 영향을 받게 된다. (2025년 6월 27일 금융위원회 ‘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‘)
특히 주택담보대출(주담대) 한도6억원으로 묶이면서,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자기 자금 부담이 크게 늘었다.

LTV(Loan To Value)란?
주택담보대출비율의 약자로,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집값의 몇 퍼센트까지 빌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. 예를 들어, LTV 70%는 집값의 최대 70%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.


주요 내용:
* 대출 한도 6억원: 소득 및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 주택담보대출 총액이 6억원으로 제한함
* 서울 아파트 74.3% 영향: 부동산R144 분석 결과, 서울 25개 자치구 중 LTV 70%를 적용받아 6억원 이하 대출이 가능한 곳은 7곳(관악, 구로, 중랑, 강북, 노원, 금천, 도봉구)에 불과함
* 필요 자기 자금 증가:
   *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(14억 6,000만원) 기준, LTV 70% 적용 시 약 8억 6,000만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다.
   * 서초구와 강남구 등 고가 아파트 지역(평균 30억원 이상)은 규제지역 LTV 50% 적용으로 25억원 이상의 현금 보유가 요구된다.
   * 원래는 강남에서 30억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, 소득만 인정된다면 LTV 50%까지 가능해, 15억까지 대출이 가능했었다.
   * 6월 28일부터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, 주담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전입해야한다.

이번 규제는 #아파트 구매 시 #주담대 의존도를 낮추고, 자기 자금력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며 주택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.




Written by dukgun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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